부산대 크레페 버터레코드 두개시켜라 (ft. 딸기바나나 먹어봄)

안녕 여러분~!! 요즘 진짜 누가봐도 봄날씨 아닌가요?

날씨 지리고 오져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암튼 따끈따끈한 어제 오후 신랑님이 퇴근하고

라멘이 먹고 싶다길래 회사 근처에 있는 라멘을 조지고

 

갑자기 크레페를 먹고 싶다는거 있죠??

그래서 회사 근처에 부랴부랴 찾아봤죠!

그리하여 찾은 부산대 크레페 버터레코드 입니다!

왔다갔다 지나다니며 보긴 했는데 생긴지 얼마

되진 않은것 같아요. 왜냐 한 2달전까진 없었던것

같았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있더라구용??

아무튼 언젠가 먹어봐야지 했는데 드뎌 어제

먹어봤습니다 :3 냐미냐미~

 

종류는 다양했어요! 가장 베이직한 스트로베리부터

바나나, 블루베리, 푸딩, 크림뷔릴레 등 다양한 종류가

있구 추가적으로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등 추가할 수 있었어요!

 

커피나 음료 메뉴도 있기는 한데 따로 샷을 내려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고, 캔음료로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커피는 다른 곳에서

시켰어요 :3 커피까지 팔았으면 더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점은 조금 아쉬었습니다!!

 

+ 저희는 딸기 바나나 크레페에 둘다 운동중이라

양심상 누텔라는 뺏습니다.

 

가게는 좀 힙하게 생겼습니다. 저는 힙하지 않지만요..ㅎ

밥먹으러 갈때 봤을때는 사람이 디게 많더라구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늦게가면 품절이라 못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희는 밥이 우선이라 못먹으면

 

다음에 먹지뭐! 하는 생각에 일단 밥부터 먹었습니다.

밥먹고 다시 돌아왔을때는 앞에 한 3팀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또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기다리거나 엄청 많지도 않았어요 ㅎ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주시구 체감상 한 10분정도

기다렸던것 같아요. 저는 얌전히 잘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랑님은 가만히있는걸 잘 못하기도 하고... 일단 날이 좀

더웠어서 힘들어 하더라구요..ㅋ 여름에 기다려 먹기엔

좀 힘들것 같긴해요..

10분을 기다려 받은 딸기바나나 크레페 입니다!!!!!!

와 제가 진짜 크레페 왠만하면 보이는 데로 다

사먹는 편인데 부산대 버터레코드가 탑3안에 들만큼

맛있어요;;; 뭐랄까 반죽도 맛있고 과일도 신선하고

크림도 맛있어요!!!!!!!!! ㄹㅇ 존맛탱구리임

 

 여보,, 잘좀 들어봐... 

 

저희 둘다 단걸 별로 좋아하는 편도 아닐 뿐더러

평소에 디저트도 잘 안먹고 특히 밥 먹고 나서

무언가 군것질은 거의 먹지 않는데 ㅋㅋㅋㅋ

진짜 둘이 홈뇸뇸뇸뇸뇸뇸뇸 다 먹음....

 

먹으면서 든 생각은

아.. 아이스크림 추가할걸...

아... 푸딩 들어가 있는거 먹을걸....

여러분 후회하지 말고 그냥

두개 시켜드세요...

 

저녁으로 라멘 + 크레페까지 조져버린 우리는

저녁에 온천천 런닝을 뛰며 조졌고.. 언제나 그렇듯

조져지는건 늘 저였습니다.. 네 

휴.. 먹은만큼 소비해야겠쥬....

아무든 여러분 부산대 버터레코드 크레페

강추 대강추 입니다.. 진짜 맛있으니 다들

한번씩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