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열어분! 몇일동안 비가 많이오더니
오늘은 또 쨍하니 덥고 습한 하루네요..
최근에 라멘먹고 빡쳐서 맛있는걸 먹고자
신랑님이 좋아하는 초밥을 먹으러 가게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날것을 먹지 못하지만 초밥은 먹습니다. 물론 익힌 초밥만 골라 먹습니다 ㅋㅋ
날것을 좋아하는 신랑님과 저는 입맛은 영 딴판이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애니웨이
저희가 방문한 곳은 온천천 초밥집 이에스시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인근 유료주차장에
오셔야 합니다. 카카오맵에 'cafe유료주차장' 을
검색하시면 이에스시에서
나름 가까운 주차를 할 수 있답니다 :3
예약은 별도로 받지 않으시며 선착순 입니다. 저희는
주말 저녁에 방문했는데 신랑님이 5:30쯤 퇴근하고 갔으니.. 한 6:00시쯤 도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식사 다 끝날때 까지 저희만 있었답니다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화요일
점심 12:00 ~ 14:30 (마지막주문 13:50)
저녁 17:30 ~ 20:30 (마지막주문 19:50)
바 형태의 테이블이구요. 좌석은 약 6좌석으로
작은가게 입니다.
- 이에스시 22,000 ~ 27,000
*메뉴 구성에 따라 금액 변동
- 익힌초밥 13,000
- 특익힌초밥 20,000
스시의 구성은 매일 메뉴에 따라 변동된다고 합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23,000원으로 책정된 날이었어요! 스페셜 단품메뉴도 매일매일
바뀌는듯 했고 하단 노란색 포스트잇에 그날 스페셜 단품메뉴가 써있습니다.
저희는 이에스시 1, 특익힌초밥 1 을 시켰습니다 :D
우리나라 전통주들을 주로 파시는데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아쉽게도 신랑님과 저 둘다 술을 못먹기때문에
저희는 얌전히 탄산음료를 시켜 먹었답니다... :)
술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면 엄청 좋아할거 같아요!
가게는 협소하고 아기자기합니다.
워낙 작다보니 내부 사진을 찍어
드리고 싶어도.. 사장님들이 나오셔서...
찍기 좀 그렇더라구요.
바 형태의 테이블이라 좋은점은
초밥 만드시는 과정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것 같아요!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음식들도 그날그날 랜덤인듯 하구
저희가 간날은 쑥갓 샐러드? 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
초딩입맛이라 저에겐 맞지 않았습니다.. 으른 입맛을
가진 분들은 좋아할것 같은맛
초밥이다보니 음식 나오는 시간은 빨랐습니다.
(왼)특익힌초밥 / (오)이에스시 입니다. 어떤 순서대로
먹으면 좋은지 또 초밥별로 특징 등 사장님께서
설명해주셨어요.
여담이지만.. 저의 신랑님은 매우 음식에
까탈스러운 사람입니다.
비린음식 귀신같이 잡아내는 사람임..
근데 이집은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1도 없고 심지어 단맛까지 나는것
같다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ㅋㅋ
초밥 하나하나 퀄리티도 너무 좋고
가성비도 미쳤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2인에 5만원? 정도 였는데 저희 둘이
회전초밥집 가도 5만원은 나오거둔요?
근데 이 금액에 이 퀄리티면 미친게 맞죠..
밥양도 적당했어요. 사실 저는 날걸
못먹어서 함께 초밥집을 가줘도 제가
먹을 수 있는 초밥은 늘 한정되어
있었는데 여긴 대놓고 익힌 초밥만!!!
을 팔기도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후식으로는 대추+크림치즈+아몬드가
합쳐진 혼종이 나왔는데 비주얼은 이래도
쫀득하고 달콤하고 무슨 캬라멜 먹는 듯한
기분의 후식이었어요!.. 신랑님은 대추를
안좋아해서 개꿀 제가 두개다 먹음 ㅋㅋ
아무튼 이렇게 온천천 초밥 이에스시
방문후기를 써봤는데요 저는
대★만★족
이었습니다.
1. 퀄리티 대비 가성비 좋음
2. 익힌 초밥만을 따로 팔고있음
이 가장 매리트 있던 부분인것 같아요.
단점은 차를 끌고가면 주차하기 힘들다 정도?
주택가 같은곳에 위치해 있어서 노상 주차가
거의 불가능해요. ㅠㅠ 그것만 빼면 갓벽
저는 또 갈 의향있습니다! 여러분도
마싯는 초밥 드시고 싶으시다면
온천천 이에스시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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