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동 텐사쿠 내돈내산 후기 + 일식 튀김 전문점

 

안녕 여러분 :) 다들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나요?

다들 재밌는 휴가 다녀오셨길 바라며 오늘은

전포동에 위치한 텐사쿠라는 일식 튀김 전문점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저희는 SNS를

통해 알게 되었구요. 신랑님이 일식 덕후? 라서

보자마자 여기 꼭! 가보자! 해서 다녀왔어요 ㅋㅋ

전포동은 텐사쿠 뿐만 아니라 일본풍의

일식집, 이자카야 등 다양한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이번 휴가에 일본을

갈까 했지만 미쳐버린 비행기 값으로

 

포기했으나 이렇게 나마 일본에 다녀온

기분을 낼수 잇어서 좋았답니다 ㅋㅋ

오늘은 텐사쿠 후기지만 꼭 텐사쿠가

 

아니더라도 가볼만한 곳이 많아 보이니

잘 둘러보고 여러분이랑 잘 맞는 곳으로

가시길 추천 드릴게요 :)

참고로 전포동은 주택가 골목이라

마땅히 주차할 곳은 없구요..! 

양방통행인데 길이 생각보다 좁아

차를 가지고 가긴 좀 불편한 위치에요.

 

가게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마땅히 없어

인근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세용.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전포 1 주차장이

가장 가까운 위치인듯 했구요.

 

1시간에 3,000원 받더라구요; 미처버린 금액

금액도 금액이지만 일단 주차자리도 

5~7대 정도가 최대일 정도로 엄청 협소합니다.

 

주차하고 걸어오시다 보면 이런 외관의

텐사쿠를 만나실수 있구요! 자세한 위치는

하단에 지도 걸어놓겠습니당 :)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오후 7시쯤? 이었고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키오스크로

주문부터 했지만 저희 식사하는 동안에

웨이팅이 좀 생겼더라구요. 만약 대기가

있다면 작은 웨이팅 기계로 대기먼저 걸어두세용.

 

메뉴는 이렇게 있구요 저희는 텐사쿠 정식을

시켰답니다. 추가로 사이드 텐푸라를 더 시킬 수

있어용! 저희는 열빙어가 나오는지 모르고

열빙어를 하나 추가했지 뭐에용...

 

자리로 안내 받으면 기본 세팅으로 밥, 미소된장,

표고버섯장과 다시마명란이 나옵니당.

명란 다시마는 매콤한 맛이 베이스라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표고장은.. 향이 강하다고 하셔서 저는

먹지 않았습니다. 드셔보신분들 후기좀 ㅎ

바 형태의 테이블이라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전포동 텐사쿠는 특이하게 튀김을 한번에

주시지 않고 두번에 나눠서 주시더라구요?

 

 

갓 튀긴 튀김을 이렇게 놔주신답니다. :3

화질구지네요 색상이 왜 이렇게 찍혔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첫번째는 열빙어, 새우, 등심, 우엉 튀김이

나오구 우엉 튀김은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3

 

우엉은 입가심으로 드시길 추천 하셨어요.

새우 머리도 튀겨주시는데 새우깡 그 잡채..!

두번째 타자로는 단호박, 꽈리고추, 가지, 갑오징어

나오고 갑오징어에 갈집이 다 나있어서

튀김과 오징어가 분리되지 않게 잘 먹을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ㅋㅋ

튀김이라 느끼해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느끼할때마다 다시마명란과 밥을 비벼

한번 행궈주면 다시 리셋가능!

또 밥과 국, 반찬 등은 리필이 가능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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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개인적인 총평은 이렇습니다.

사실 튀김이 다 거기서 거기라 진짜

특출나게 맛있다거나 특이한 튀김이

 

있다거나 이런건 아니라 사실 맛은

그냥 우리가 아는 그 튀김맛 :3 정도?

바이럴을 잘해놔서 그렇지 막 한시간

기다려서 먹을 맛은 솔직히 아닙니다.

 

분위기와 가격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한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가게! 인것 같습니다.

사실 신랑님이 일식, 일본풍을 좋아해서 간거였어서

저는 기대안한거 치곤 괜찮았다고 느꼈고 신랑님은

 

그래도 맛있는편! 이라고 했어용 :) 바이럴 열심히

하는 집이라 그런가 밥 먹는데 옆에서 계속 촬영하고

계시더라구요. 뭐 촬영은 본인들 마음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옆에서 뒤에서 계속 왔다리 갔다리 괜히

찍힐까봐 신경쓰이는 것 빼곤 괜찮았습니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