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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다/맛집

부산대맛집 일본가정식 나오리쇼쿠 먹어봄

by 시뇨님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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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좋은 아침 입니다. 왜 아직

수요일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현생을

살아야하니 열심히 일해야하겠죠??

 

엊그제 퇴근하는 신랑님을 잡아다가

부산대 일본가정식 나오리쇼쿠를 다녀왔어요.

이상하게 연어구이가 먹고 싶더라구요.

 

저희는 주말에 신랑님 퇴근하고 한 5:40~50쯤

도착했었구요. 나오리쇼쿠는 늘 웨이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과연 있을것인가

하고 그냥 일단 가보았슴미다.

 

*세줄 요약은 하단에*

 

위치는 부산대와 매우 가까운 편이구요.

자세한 위치는 하단에 기재해 놓을게요!

역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라

 

걸어가기엔 살짝 빡세고 주차지원은 따로

없는 듯 하여 인근 골목에 알아서 짱박아놓고

걸어오셔야 될듯 합니다.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라스트오더는 20:20에 마감한다고 합니다.

 

주말 6시 이전에 방문했을때 앞에

2팀 대기가 있었구요! 2~3팀 대기 시

평균 15 ~ 20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합니다.

 

웨이팅이 있을 시 가게로 들어가셔서

대기표와 메뉴판을 먼저 받으시고 메뉴를

선택하셨다면 카운터로 가서 사전에

말씀 드려야 빠르게 준비가 가능합니당 :3

 

가게가 주택이고 2층까지 있는데요.

실제 2층에는 사장님과 반려견이 함께

거주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

 

그래서 종종 반려견인 보리가 탈출해서

나온다고 합니다 ㅋㅋ 저는 보리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운이 좋다면

탈출한 보리를 볼 수 있겠죠?

 

이렇게 대기표와 메뉴판을 받았고

저희는 가라아게와 연어구이를 시켰구

감자고로케도 시켰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명란구이도 먹어보고 싶어요.. 0ㅠ0

 

생각보다 대기는 빨리 빠진 편이고

한 20분안에 들어온 것 같아요 :3

 

조금 아쉬운 점은 밖에 앉아서 대기할 곳이

하나 밖에 없고.. 하필 이날 비가 와서 그마저

앉지 못하고 서서 기다렸다는 슬픈 전설이..

 

그건 그렇고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합니다!

 

좌석도 4~5 테이블 밖에 없는 작고

협소한 가게이지만 오히려 일본 가정집같고

좋을수도 ㅎㅎ 가게가 작고 모든 테이블에

손님들이 앉아 계셔서 따로 내부를 찍지는

못했다는 점 양해해주세용 :3

 

 

구조는 대략 이렇게 생겼어요!

 

 

테이블 옆에는 어떻게 드시면 되는지

가이드가 있구요. 반정도는 그냥 반찬과

함께 드시고 나머지 밥 반은 오차츠케로

먹으면 된다고 써있습니다. 다만 밥에 비해

반찬이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점...!

 

식사는 자리에 착석하고 한 10분 내로

나왔구요. 추가로 시킨 감자고로케는

늦게 나왔어요 거의 식사 끝나갈때 쯤?

 

저는 식사와 함께 나온 해쉬브라운이

감자고로케인가? 하고 착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감자고로케는 따로 나오더라구요..ㅋ

 

 

이건 제 가라아게 오챠츠케구용.

밥 + 가라아게 + 샐러드 + 해쉬브라운 + 김치

이렇게 나오고 식후에 먹으라고

 

젤리와 방울토마토 3개도 나와용.

한눈에 보기에도 밥양이 적죠?

추가 되는지는 따로 안여쭤봄..

 

이건 신랑님의 연어구이!!! 기본 찬은

동일하지만 양파샐러드?와 와사비

그리고 간장이 함께 나온다는 차이점이 있어용.

 

두 메뉴다 기본적으로 맛있었어요!

연어는 조금 삼삼한 느낌은 있으나 간장에

찍어먹으면 편-안 합니다. 구웃

 

[3줄요약]

 

1. 부산대역에서 거리가 있는 편임

2. 음식은 무난하게 맛있는 편임

3. 늘 대기가 있는편이라 얼마나 기다리게

될지는 랜덤임

 


저는 나름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다음에

또 방문해볼 의사는 있지만 웨이팅을 해서

먹을 만한 맛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음..

 

일본가정식을 파는 곳이 많지 않기에 기다릴

가치는 있지만 맛으로 기다릴 가치는 아닌듯!

 

아무튼 한번쯤 가봐도 좋은 가게 추천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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